2026 장마 시작 제주와 남부지방 비 얼마나?
한동안 비보다 폭염 소식이 더 자주 들렸는데요. 6월 마지막 날 제주에서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7월 1일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이 남부지방까지 확대될 전망이에요.
이번 비는 북태평양고기압과 정체전선이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시작됐습니다. 여기에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기압골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강해질 수 있어요.
다만 전국이 동시에 장마철에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위치와 북쪽 찬 공기의 움직임에 따라 시작 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당분간 수도권과 중부지방에서는 비보다 무더위가 먼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요. 기상청 단기예보는 수시로 갱신되므로 지역별 최신 예보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제주에는 산지 180mm 이상
제주의 예상 강수량은 30~100mm입니다. 산지에는 18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요. 저기압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곳에서는 시간당 최대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5~30mm입니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비의 양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숫자만 보고 안심하기는 어려워요. 제주 산지나 계곡 주변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일정 조정을 먼저 생각해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 지역 | 예상 강수량 및 상황 |
|---|---|
| 제주도 | 30~100mm |
| 제주 산지 | 180mm 이상 가능 |
| 남해안 | 5~30mm |
| 강한 비 | 제주 시간당 최대 30mm |
| 중부지방 | 장마 시작 시점 불확실 |
올해 제주 장마는 상당히 늦게 찾아왔습니다. 기상관측망이 전국적으로 확충된 1973년 이후 세 번째로 늦은 시작으로 알려졌어요. 기상청 장마 통계를 보면 제주 장마는 평년 6월 중하순 무렵 시작되는 편입니다. 장마 기간은 해마다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폭염과 소나기도 함께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아직 장마 시작일을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정체전선이 예상보다 빠르게 북상하면 비가 시작될 수 있어요. 반대로 북쪽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 전선의 북상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지 않았다고 비가 전혀 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대기 불안정에 따른 소나기가 내릴 수 있어요. 소나기는 좁은 지역에 갑자기 강하게 내리는 경우가 있어 우산을 챙기는 편이 좋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은 낮 기온과 습도가 함께 오를 수 있습니다.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물을 자주 마셔주세요. 한낮에는 긴 시간 햇볕 아래 머무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장마 전후에는 기온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제주나 남부지방 여행을 준비했다면 항공편과 배편 운항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강한 비와 바람이 겹치면 일정이 달라질 수 있거든요. 숙소 주변의 침수 위험 지역과 주차 장소도 미리 살펴두면 한결 마음이 편합니다.
장마는 시작일보다 실제 비가 얼마나 강하게 내리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시간대별 강수량과 특보를 확인하고 재난문자도 놓치지 않도록 해주세요.
3줄 요약
제주에서 첫 장맛비가 시작됐으며 7월 1일에는 남부지방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제주에는 30~100mm의 비가 예상되며 산지는 180mm 이상 내릴 수 있어요.
중부지방의 장마 시작은 아직 불확실하며 당분간 폭염과 소나기에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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