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6월 3일 대선일 주간 배송 전면 중단…사전 주문 필수!

📢 쿠팡, 6월 3일 대선일 주간 배송 ‘전면 중단’ 결정…이유는?

오는 2025년 6월 3일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쿠팡이 사상 처음으로 주간 로켓배송을 전면 중단합니다. 배송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라면 이번 공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 배송 ‘올스톱’…언제부터 언제까지?

쿠팡은 5월 31일 앱 공지를 통해 6월 3일(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간 로켓배송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 대선일 하루 동안 쿠팡의 로켓배송 트럭도 잠시 멈춥니다.

쿠팡은 이번 결정을 통해 약 2만여 명의 배송기사(쿠친)들의 투표권 보장을 우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플랫폼 노동자 권리 보장 차원에서 매우 이례적이면서도 상징적인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실 쿠팡은 지난 대선 때도 배송을 유지했지만, 이번에는 사상 처음으로 전면 중단이라는 강수를 둔 셈입니다.

▲ 배송기사도 시민입니다.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쿠팡의 ‘선택’

쿠팡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6월 1일까지 필요한 상품을 미리 주문해달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상품은 사전 주문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 6월 2일 밤~3일 낮에는 주문 불가 또는 제한되므로 꼭 미리 준비하세요!

▲ 사전 주문만이 배송 지연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쿠팡 관계자에 따르면, 6월 4일(수)에는 주문 폭주로 인한 배송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로켓배송 서비스에 의존하던 소비자들의 불편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대선 전후 주문량이 평소보다 20~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물류센터·배송차량의 재정비 시간이 필요한 만큼 유통업계 전반에 영향이 갈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 6월 4일은 배송 대란? 평소보다 느릴 수 있으니 양해가 필요합니다.

쿠팡의 이번 ‘주간 배송 중단’은 단순한 서비스 일시 중단이 아닌, 노동자의 권리 보장이라는 상징성을 담은 조치입니다.

동시에 생필품 주문을 사전에 마쳐야 하는 소비자 입장에선 불편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대선이라는 중요한 민주시민의 의무를 존중하기 위한 조치라는 점에서, 조금의 불편은 함께 감수해야 할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