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시 피해 예방 및 꼭 알아야 할 정보 7가지 🌧️
2025년 현재, 기후위기로 인한 집중호우와 홍수 피해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오늘은 생명을 지키는 홍수 대응 행동 수칙 7가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자세히 소개합니다.
갑작스런 상황에 대비하여 꼭 숙지해두시기 바랍니다.
1. 침수 지역엔 절대 접근하지 마세요 🚫

홍수가 시작되면 지하차도, 하천, 도로 등의 침수 지역은 예상보다 빠르게 수위가 상승합니다. 유속이 빠른 물은 사람을 쉽게 휩쓸 수 있으며, 단 30cm 깊이의 물도 차량을 떠내려갈 수 있습니다.
침수 지역 접근은 생명을 위협하는 선택입니다. 반드시 우회하거나 높은 지대로 이동하세요.
2. 차량이 침수되기 전 탈출하세요 🚗💨
차량이 갑작스럽게 침수되기 시작했다면, 즉시 시동을 끄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전자장치가 고장 나기 전 창문을 열고 탈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창문이 작동하지 않으면, 비상 망치나 머리받침대 금속봉으로 유리를 깨고 빠르게 빠져나오세요.
3. 지하 공간에는 머물지 마세요 🧱

지하주택, 반지하, 지하상가 등은 침수 속도가 매우 빠르고 대피가 어렵습니다. 집중호우 예보 시에는 지상층이나 가까운 대피소로 미리 이동하세요.
⛑️ 서울시 ‘재난대피지도’ 같은 공공정보도 미리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4. 정전에 대비한 비상물품 준비 🔦

폭우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면 이동, 구조 요청, 연락이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손전등, 보조배터리, 식수, 구급약, 건전지 등을 미리 준비한 비상 키트에 넣어두세요.
- 🔋 보조배터리 최소 1개
- 💡 건전지형 손전등
- 📻 휴대용 라디오 (재난방송 청취용)
5. 하천과 산책로에는 가지 마세요 🏞️

평소 산책하던 하천변, 둔치, 공원은 홍수 시 매우 위험한 지역으로 변합니다. 폭우 예보가 있거나 홍수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해당 지역을 벗어나세요.
특히 아이, 노약자, 반려동물과 함께 있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6. 침수된 전기 기기는 절대 만지지 마세요 ⚡

젖은 콘센트, 멀티탭, 가전제품은 감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원인입니다. 비에 젖은 손으로 플러그를 뽑거나 전원을 만지는 것도 매우 위험합니다.
감전 방지를 위해 누전 차단기가 꺼졌는지 확인하고, 물에 닿은 전자제품은 전문가 점검 후 사용하세요.
7. 기상 예보와 재난 알림을 수시로 확인하세요 📱

📡 기상청, 행정안전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긴급 재난 문자와 재난안전 앱은 꼭 활성화해두세요. 상황에 따라 대피 명령, 도로 통제, 폭우 시간대 등이 제공되므로 실시간 정보는 생존과 직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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