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S 화물기 루이빌 공항서 이륙 직후 추락 대형 화재로 7명 사망 추정

⚠️ UPS 화물기 루이빌 공항서 이륙 직후 추락…대형 화재로 7명 사망 추정

✈️ 미국 현지시간 10월 4일 오후 5시15분, 켄터키주 루이빌의 무하마드 알리 국제공항에서 글로벌 물류기업 UPS 화물기 2976편이 이륙 직후 추락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3명을 포함해 최소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UPS 화물기 사고 출처:SNS

사고 직후 공항 인근에는 거대한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며, 주유된 항공유가 폭발하면서 인근 지역까지 피해가 확산됐다. 현장에는 소방차 수십 대가 투입되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 사고 개요 — 이륙 후 175피트에서 급강하

NBC 방송과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UPS 소속 MD-11 화물기는 루이빌을 출발해 하와이 호놀룰루로 향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이륙 직후 약 175피트(53m) 상공에서 갑자기 급강하하며 활주로 서쪽 인근의 석유 재활용 공장 부근에 추락했다.

“비행기가 왼쪽 날개에 불이 붙은 채 활주로를 벗어났다. 곧이어 폭발음이 들리며 불기둥이 치솟았다.” — 루이빌 공항 근처 목격자

공항 측은 사고 직후 모든 항공편의 이착륙을 중단하고 비행장을 일시 폐쇄했다. 경찰은 공항 북쪽과 오하이오 강 인근 주민들에게 실내 대피령을 내리며 추가 폭발 위험을 경고했다.

이미지 출처:AP 연합뉴스

🧯 대형 화재 발생…소방당국 총력 진화

항공기는 이륙 당시 연료를 가득 채운 상태였기 때문에 추락 직후 폭발과 함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루이빌 소방국은 진화 작업에 소방차 25대, 인력 80여 명을 투입했다.

“화재 진압에는 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고 지점은 산업단지 인근으로, 유류 저장소와 공장이 밀집해 있다.” — 루이빌 소방국 대변인 엘리스 마틴

이 화재로 인근 건물 수채가 파손되었으며, 폭발 충격으로 인근 차량과 시설물도 큰 피해를 입었다.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부상자 중 일부는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 탑승 인원 및 피해 현황

루이빌 경찰국과 주정부 발표에 따르면 해당 화물기에는 승무원 3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지상 근로자 4명을 포함해 최소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인근 공장에서 일하던 1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분인원상태
승무원3명전원 사망 추정
지상 근로자4명사망 확인
부상자11명중상 5명, 경상 6명
“이번 사고는 루이빌 역사상 가장 큰 항공 화재 사고 중 하나다.” —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사

📡 FAA·NTSB, 원인 조사 착수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즉각 공동조사팀을 구성해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비행기는 이륙 직후 엔진 이상을 보고했으며 탑승 승무원이 관제탑과 마지막 교신을 시도한 흔적이 남아 있다.

공항 통제 및 FAA 조사 이미지

FAA 관계자는 “조사팀이 블랙박스(비행기록장치) 회수 작업에 착수했으며, 데이터 분석에는 최소 수 주가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 사고 항공기 정보 — UPS 2976편 MD-11

UPS 2976편은 맥도넬 더글러스 MD-11 기종으로, 장거리 화물 운항에 자주 쓰이는 대형 항공기다. 최대 적재 중량은 285톤이며, UPS는 이 기종을 주로 미국-태평양 노선에 투입해 왔다.

항공편명UPS 2976
기종맥도넬 더글러스 MD-11
출발지루이빌 무하마드 알리 국제공항 (SDF)
목적지하와이 호놀룰루 (HNL)
탑승 인원승무원 3명
추락 시점이륙 후 약 53m 고도

🌍 지역사회 충격…대피령·공항 폐쇄 지속

사고 직후 루이빌 메트로 경찰은 공항 반경 5마일(약 8km) 이내 시민들에게 실내 대피령을 발령했다. 강한 연기와 화염이 바람을 타고 확산되자 인근 학교와 상가, 주거지역이 일시 폐쇄되었다.

루이빌 경찰 대피 조치 이미지
“공항 북쪽 지역은 여전히 위험합니다. 연기 농도가 높아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은 채 실내에 머물러 주십시오.” — 루이빌 경찰 긴급 방송

현재 공항은 전면 폐쇄 상태이며, 모든 상업 및 화물 운항이 중단됐다. UPS는 자사 화물 운항 스케줄에 일시 차질이 빚어졌지만, 긴급 배송 화물은 다른 공항으로 우회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UPS 공식 입장

UPS는 성명을 통해 “루이빌에서 발생한 사고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탑승 승무원과 지역사회 피해자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FAA 및 NTSB의 조사에 전면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UPS는 115년 역사 동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습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UPS 대변인

📊 최근 10년간 미국 내 주요 화물기 사고

연도항공사기종사고 위치인명 피해
2013UPS에어버스 A300앨라배마주 버밍햄2명 사망
2019아틀라스 에어 (아마존)보잉 767텍사스 트리니티 베이3명 사망
2025UPSMD-11켄터키 루이빌7명 사망 추정

🔍 향후 조사 전망

NTSB는 블랙박스 분석 결과와 함께 엔진 결함, 조종사 피로도, 기상 조건 등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MD-11은 연료 무게 배분과 조종 난이도가 높아 이륙 단계에서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크다”고 지적했다.

사고 현장은 17일 오전 기준 여전히 통제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잔불 정리와 연료 유출 차단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 마무리 — “안전은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이번 UPS 화물기 사고는 단 몇 초의 이륙 과정에서 얼마나 큰 비극이 벌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항공 업계는 다시 한 번 “안전 불감증은 없다”는 교훈을 새기게 됐다.

“하늘길을 지키는 모든 이들에게 이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루이빌 시민 추모 메시지

📅 작성일: 2025년 10월 17일 | ✍️ 작성자: 항공안전리포트팀

📍 출처: NBC / 뉴욕포스트 / 루이빌 현지 당국 / FAA 공식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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