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초등학교서 6·25 항공폭탄 발견…학생·교사 400여 명 긴급 대피
경기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폭탄이 발견돼 학생과 교직원 수백 명이 대피하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 오전 10시, 공사 중 발견된 폭탄
8일 오전 10시 13분경, 포천시 일동면 소재 한 초등학교 관로 공사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가 땅을 파던 중 폭탄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즉시 신고를 받은 경찰과 폭발물처리반(EOD), 군 관계자들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폭탄을 안전하게 수거했습니다.
💣 1m 크기의 항공투하탄…녹슨 상태로 발견
군 관계자에 따르면 발견된 폭탄은 길이 약 1m 크기의 항공투하탄으로, 우리나라 공군이 과거 사용했던 폭탄 종류로 추정됩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 폭탄은 심하게 녹슬고 부식된 상태였으나, 위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즉시 폭발물처리반이 회수 조치했습니다.
🏫 학생 440여 명, 교직원과 함께 긴급 대피
당시 수업 중이던 초등학교 및 병설 유치원 학생들과 교직원 약 440여 명은 안전 확보를 위해 인근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폭탄이 완전히 수거된 뒤에는 대부분 학생이 귀가 조치되었으며, 현재 학교 시설은 정상 점검 후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화재 대피 훈련인 줄 알았는데, 선생님이 진짜 폭탄이 발견됐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 군 당국, 폭탄 분석 및 후속 조치 진행
경찰은 회수한 폭탄을 군 폭발물 전문 기관에 인계했으며, 군은 현재 폭탄의 종류와 내부 상태를 정밀 분석 중입니다.
군 관계자는 “해당 폭탄은 6·25전쟁 당시 항공투하용 폭탄으로 추정되며, 잔여 폭약 여부를 확인한 뒤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근 지역의 토목 공사 현장에 대한 추가 안전 점검도 지자체와 협조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잇따른 불발탄 발견, 안전 점검 강화 필요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학교·공공시설 공사 현장에 대한 사전 지하탐사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경기 북부 지역은 과거 전쟁 당시 격전지로, 지하에 잔여 불발탄이 매설돼 있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국방부와 지자체는 정기적인 불발탄 탐지 및 제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요약
- 📍 장소: 경기 포천시 일동면 소재 초등학교
- 🕙 발견 시각: 2025년 12월 8일 오전 10시 13분경
- 💣 폭탄 종류: 6·25전쟁 당시 항공투하탄(길이 약 1m)
- 👩🏫 대피 인원: 학생 및 교직원 약 440명
- 🪖 조치: 폭발물처리반(EOD) 회수 후 군 당국 분석 중
🔗 참고 및 공식 출처
이번 폭탄 발견은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되었으며, 군과 경찰은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관리 체계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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